[(제341호) 이슈보고서] CPTPP에 대응한 국제 농민들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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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에 대응한 국제 농민들의 활동
- 4.18. 국제토론회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
2022.05.23
김황경산 농업농민정책연구소녀름 상임연구원
[요약]
CPTPP을 반대하는 농어민단체를 포함하여 연대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농민들은 지난 2003년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모든 자유무역협정은 농업을 파괴하고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임을 경고하며 투쟁을 벌여왔다. 지난 4월 18일 비아 캄페시나 동남동아시아, 비아 코리아(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주최, 한국농정신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주관으로 <CPTPP 대응을 위한 농민들의 국제연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현재 CPTPP의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일본, 캐나다, 칠레의 농민단체들이 함께 참가하여 해당 국가의 농업과 농민의 현실, 자유무역협정의 무제점을 제시하였다. 실제로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농민의 권리가 박탈되고 농업 피해가 구체화되고 있었다. 이에 대한 농민단체들은 각 국가 내에서 함께 투쟁하는 단체들을 확대하는 연대의 활동을 벌이고 있고 투쟁을 지속해 나갈 계획임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 농민들의 대응에서 잘못 알려지고 있는 자유무역협정의 허구에 대해서 알려내는 것과 동시에 전 세계 소농들의 연대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소농의 농업을 지키고,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고 전개해 나가는 것임을 명확히 하였다.
첨부파일 :
[2022년 5월 23일](제341호) CPTPP에 대응하는 국제 농민들의 활동.pdf (404.5K) [19]태그 :
